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공복,식후 혈당 3개월마다 검사하는 이유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아시나요?? 우리 몸에 당뇨를 검사할수 있는 수치가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수치 입니다. 이중에서 제일 중요한 수치가 당화혈색소 입니다. 당화혈색소 하나만으로 당뇨를 진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수치 입니다. 그럼 왜 중요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당화혈색소란 단어가 참 신기하지요? 저도 잘 몰랐는데 자료를 준비하면서 정말 중요한 수치라는걸 알았습니다. 당화 혈색소란 우리 혈액속에는 적혈구라는 세포가 있는데 이 적혈구가 당에 많이 쩔어(?)있는 수치 입니다. 그래서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당뇨가 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란 혈액안에 있는 적혈구에 포도당이 얼만큼들어가있는 수치가 나타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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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대한당뇨협회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검사시기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검사 시기는 3개월에 한번씩 합니다. 그 이유는 한번 당화가 된 적혈구는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당화가 진행된 적혈구가 죽기만을 기다려야 됩니다. 죽고 난다음 새로운 적혈수가 나와서 그때 당뇨수치를 정확하게 계산할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적혈구의 수명이 3~4개월 이기 때문에 3개월마다 검사를 합니다. 

평균적인 당뇨수치는 3개월간의 혈당수치를 보는것이 엄청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이 평균치를 보고 약의 강도를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환자분들은 3개월 막바지 쯤에 학교다닐때 중간고사 마냥 벼락치기로 당수치 관리를 하시는데 그거는 무의미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적혈구의 수명이 3개월이기 때문에 별차이는 없습니다.

 

3가지 검사중 가장 중요한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공복혈당,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중 가장 중요한 검사는 당화혈색소 수치 입니다. 당뇨연구로 유명한 나라는 미국, 일본, 영국이 있습니다. 이 3나라가 가장 큰 연구의 규모로 실험을 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9, 8, 7, 1차이로 경과가 아주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나타내는 합병증
당뇨병 합병증

 

당화혈색소 수치 9 ㅡ> 7

DCCT(미국), Kumamoto(일본), UKPDS(영국) 3나라에서 당뇨합병증으로 많이 걸리는 당뇨 망막병증, 당뇨성 신병증, 신경병증의 확률을 실험한적이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실명의 위험)

9에서 7로 2점이나 내려 갔을때 당뇨 합병증으로 유명한 당뇨망막병증(실명의 위험으로가는 합병증)은 69~79%나 감소한다고 나왔습니다. 영국에서는 8ㅡ>7로 1점이 떨어지면 17~21프로 감소한다고 나왔습니다.

당뇨 신병증, 당뇨성 만성콩파병

미국은 54%감소, 일본은 70%감소, 영국은 8ㅡ>7로 수치가 1내려 갔을때, 24~33% 감소률을 보였습니다.

당뇨신경병증, 대혈관합병증, 중풍, 심근경색

미국은 50%, 영국은 1점을 줄이면 16%감소의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렇게 당화혈색소가 중요한 지표입니다. 수치가 1~2를 왔다 갔다 하면서 합병증 노출 확률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수치가 6이하로 낮추면 일반인과 별반 다르게 없다고 합니다.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 및 목표 수치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 및 목표 수치는 당뇨병환자는 6.5%가 목표 수치입니다. 6.5정도만 되도 정상인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뇨 및 합병증에서 완전히 완치가 됬냐고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닙니다.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5.7%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7%미만이라고 하더라도 당뇨 약을 줄여 줄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에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수치가 줄어 들었다 하더라도 당뇨의 소인이 없어 진게 아니기 때문애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됩니다.

정상수치 도달 했으면 완치??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 왔다고 하더라노 당뇨요인이 사라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형 당뇨로, 성인병에 해당 됩니다.(유전, 노화, 생활습관) 당뇨는 유전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평생 당뇨관리를 해야 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의 단점

당화혈색소의 단점도 있습니다. 3개월치의 평균치를 보는거기 때문에 수치의 기복이 심했을때의  세심한 수치를 나타내지 못합니다.(저혈당 과 고혈당이 반복해서 나타난 사람도 평균치로 봤을땐 당조절이 잘 된거 처럼 보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공복혈당 및 식후 혈당도 같이 봐야 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3개월마다 검사하는 이유 당뇨 합병증 로고

마치며

오늘은 당뇨병의 수치인,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 및 3개월 마다 재검사를 하는 이유를 알아 봤습니다. 본문내용과 같이 3개월이 적혈구의 수명기간 입니다. 3개월간의 수명기간이 있기 때문에 벼락치기로 당조절하시는 분들은 검사시에도 안좋은 결과로 나옵니다. 당뇨의 큰 무서움은 당뇨자체의 병이 아니라 당뇨합병증이 제일 무섭습니다. 다들 당화혈색소 수치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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